KIA 타이거즈의 2025년 신인 선수 환영식에서 가장 주목받은 이호민 선수는 강력한 잠재력과 실력을 겸비한 투수로, KBO 리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미래의 유망주입니다. 전북 전주고 출신인 그는 KBO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되며, KIA 타이거즈 입단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어려서부터 KIA를 동경해왔다는 그는 이번 기회를 매우 소중히 여기며 입단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히 그의 세 가지 강점인 ‘감정 기복이 없는 성격’, ‘안정된 제구력’, 그리고 ‘변화구 구사 능력’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러한 특징이 그를 미래의 핵심 투수로 이끌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호민 선수는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전주고의 에이스’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KB..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점차 KBO 리그에 적응하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그에서 36승을 기록한 라우어는 KBO 리그에 들어온 후 몇 경기에서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점차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1피안타, 9탈삼진, 1볼넷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시즌 2승을 거두었다. 이는 라우어가 KBO 데뷔 이후 가장 뛰어난 경기로 평가되고 있다.  이 경기에서 라우어는 특유의 포심과 커터를 중심으로 한 피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투구판 위치와 볼 배합에서 변화를 주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투구 스타일의 수정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며 KBO 타자들과의..